베링거인겔하임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글로벌 동물약품 산업계의 리더인 베링거인겔하임은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BVD) 임상연구를 독려하는 ‘2020 BVDzero 케이스어워드’의 신청자를 오는 3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년 마다 개최되는 BVDzero 케이스어워드는 BVD 관련 임상사례를 모집, 상위 10건의 임상 사례에 대해 총 상금 1만5000유로(약 2000만원)를 수여할 예정이다.

축우 산업에 종사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연구와 진단, 동물과학, 수의 임상, 동물약품 생산, 축산업, 동물 건강·복지 등 분야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BVDzero 케이스어워드를 통해 다양한 임상 사례에 대한 연구를 독려하는 것은 물론 소 바이러스성 설사증의 인지도 제고, 유병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티브 윌리엄스 글로벌 반추동물·축우 사업부 총괄 책임자는 “소 바이러스성 설사증은 소에 있어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소에 피해를 미치는 것은 물론 축산업에도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세계적으로 소 바이러스성 설사증 컨트롤의 현 상황을 개선하고,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승자들은 축우 건강 분야 내 저명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BVDzero 위원회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5월 5일 BVDzero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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