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중앙회가 투명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익명제보시스템을 운영한다.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 사무처는 지난 9일부터 ‘감사부문 익명제보시스템’을 운영하고 범농협 임직원의 내부 제보를 적극 반영해 보다 깨끗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감사부문 익명제보시스템은 제보자의 비밀 유지를 위해 개인정보를 일체 요구하지 않으며 웹페이지(www.redwhistle.org)와 스마트폰 앱, QR코드를 이용해 제보할 수 있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익명제보시스템 도입을 통해 위법하고 부당한 행위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수집, 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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