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세대 갈등을 허물 새로운 세대론을 제시하는 책이 발간돼 이목이 집중된다. 

 

대한석탄공사 사장, 농협중앙회 상무 등 직장에서 굵직한 직책을 거친 후 창의연구소 대표와 크리에이터로 인생의 2막을 시작한 조관일 씨가 집필한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는 직장 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세대 간의 충돌을 젊은 세대가 아닌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책은 직장 내 세대 갈등 발생 시 신세대의 입장에 치우쳐 그들의 주장만을 옹호하고 기성세대를 일방적으로 나무라는 경향이 너무 지나치다고 주장하며 기성세대의 시선으로 세대 갈등을 해석하고 그 해법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직장 내에서 세대를 구분할 것이 아니라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동료임을 강조하고 서로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존중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꼰대 프레임, 꼰대의 일격, 꼰대의 역습, 꼰대의 함정 등 총 4부로 구성된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는 308쪽, 출판사 21세기북스에서 발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