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과 고객을 섬기며 평택축협을 전국 제일의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난 15일 열린 평택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이재형(전 조합장) 후보가 당선됐다.

총 선거인수 584명 가운데 564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날 선거에서 이 후보는 304표(53.9%)를 획득해 260표(46%)를 얻은 이구영(전 감사) 후보를 44표 차로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평택축협이 제2의 도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합원에게는 권익신장과 환원사업을 통한 실익증진을, 직원에게는 복지증진을 통해 조합원과 직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조합장은 평택고 졸업, 건국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평택시축산발전연합회장, 평택축협 이사, 감사 등 축산단체 지도자를 역임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평택시 농업인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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