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 CJ 피드앤케어의 전 임직원이 모여 올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전략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CJ 피드앤케어는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해 지난 8일 한 해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정태 CJ 한국사료사업 총괄은 “올 한해 우리 CJ 피드앤케어의 목표는 대리점과 고객뿐 아니라 CJ의 직원들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시장개방을 통해 해외 농산물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을 목격하면서 우리나라의 축산기술을 갖고 해외에 진출하는 업무를 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가졌었는데 CJ가 그것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CJ 피드앤케어는 1996년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등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 진출해 한국 축산기술을 전파하며 성장하고 있다. 현재는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 하는 인력이 국내의 영업 회의 시 참석하는 인력과 비슷한 수준인 60여명으로 전체 인력 중 해외에서 근무하는 인력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CJ 피드앤케어는 올해 ‘사료축산 전문기업으로 아시아 넘버원 글로벌 축산 회사로 더 큰 도약을 위한 글로벌 진출 베이스 캠프로서의 역할 강화 및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세부전략으로 축종별 전략 목표 달성과 CJ 피드앤케어 한국사료 사업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최고 품질의 제품력 강화, 축종 포트폴리오의 최적화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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