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식품부는 단독으로 전체 중앙행정기관 중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5일 2019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업무평가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성과를 일자리, 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5개 부문에 따라 평가한 후 이를 종합해 우수기관을 S·A·B·C·D등급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기관종합 평가결과 농식품부는 평가 전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단곡으로 기관종합 S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 예방·차단과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한 부분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밖에 A등급에는 스마트팜 해외수출을 위한 사막특화형 스마트온실모델 협력개발 추진, KOPIA 사업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부합하는 해외농업 기술이전 등 일자리와 국정과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농촌진흥청이 받았으며, B등급은 해양수산부·산림청·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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