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정중심 경영 성과가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부터 안전중심 경영을 중점 추진해 온 결과, 최근 국토부 주관 ‘건설공사 안전 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사장 직속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전경영추진단과 새만금산업단지 6공구 현장에 대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분야 부패 근절 협력 포럼’에선 안전관리 실태 감사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조영호 경영지원처장과 유종상 감사실 기술감사부 차장이 각각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농어촌공사는 2018년부터 농어촌정비사업 건설현장 등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와 성과감사를 실시하고, 사업 단계별로 취약한 분야에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시행하는 제도 개선과 가설 시설물 설치 개선 등 일선 현장의 안전 실천에 노력해 왔다.

이에 대해 김인식 사장은 “안전을 위한 노력은 국민 삶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노력인 동시에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라며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현장과 함께 공사의 전문화된 기술력과 인력을 활용하는 맞춤형 지원서비스로 국민들의 실생활 안전까지 이어지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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