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이 쌀 소비 촉진 홍보와 문화유적지 환경정화 활동을 결합한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15일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 유적지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및 문화유적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들에게 동송농협의 쌀국수 ‘포포면’을 전달,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쌀·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행주산성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항상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되는데 앞으로는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를 라면 대신 먹이겠다”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해 이번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전국 여성·소비자 단체, 기업체 등 160여개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