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 활용한 프로그램 전문가 양성, 오는 23일까지 신청·접수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에서는 ‘2020 치유농업’ 전문 교육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발전과 변화를 선도할 농업인 양성을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치유농업이란 농장 및 농촌경관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말한다.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2월 12일부터 4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치유농업 개념과 정의를 알아보고 원예치유·음식치유 등 다양한 농장형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치유농장 사례탐방 등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농촌체험운영농가 또는 치유농업 관심 희망농가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천안시농업기술세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쉼과 힐링 제공으로 단순한 체험에 그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는 치유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며 “농촌 자원을 이용한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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