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최근 제1차 조합운영협의회에서 광주 관내 조합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함과 동시에 농촌지역 경로당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 전화기 250대를 전달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 전화기는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과 취약 농업인이 전화 한 통화로 전문상담사와 상담이나 자원봉사자의 방문이 가능하고 112와 119에 직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단축버튼이 탑재된 긴급 출동서비스가 가능한 전화기다.

이 서비스는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고령으로 생활이 불편한 농업인들의 생활을 개선해 드리기 위해 추진되는 농협의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신청방법은 농촌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농업인(조합원) 중에서 돌봄이 필요한 고령농업인· 홀몸어르신· 취약농업인으로 가까운 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형구 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은 2020년 숙원사업임을 강조하며, 중앙회와 광주관내 14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한뜻으로 이뤄 내자"고 결의를 밝히면서 "특히 농촌의 고령 농업인분들의 생활불편 해소에서 사고예방까지 사회안전망 역할과 복지향상을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적극 활용토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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