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지난해 양돈사료 판매물량 114만톤을 넘기며 매년 지속적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은 과거 5년 전에 비해 34%가 성장한 것으로 전년도 전국 양돈 배합사료 시장 평균성장률 15%의 2.3배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다. 

카길은 2011년 구제역 발생 시기를 제외하면 10년이 넘도록 매년 양돈사료 판매 신기록을 이어왔다. 카길 측은 이러한 결과가 고객 농가와 동고동락하며 성장의 궤적을 함께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객 성장’이라는 일관된 목표로 함께 마음(心)의 합(合)을 이룬 것이 결국 지난해 114만톤을 넘기게 된 결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카길은 고객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신기술의 과감한 적용으로 제품력 강화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구매부터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사적인 품질 혁신을 강조해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고객 농가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밀착 서비스에 집중해 카길을 선택하는 농가들이 성공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하는 많은 사례를 만들어 냈다. 최근에는 유통 서비스를 강화해 양돈농가가 안정적으로 돼지를 출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를 막기 위한 전사적 방역 활동 전개, 특별 방역기금과 ASF 발병농가를 위한 상생기금 지원 선도, 저돈가를 극복하기 위한 한돈 사랑 나눔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한돈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제갈형일 카길애그리퓨리나 양돈전략마케팅부 이사는 “카길은 올해도 고객과 품질 약속, 현장 중심의 가치판매 활동, 어려울 때 빛나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