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산농협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 광주축협 관계자들이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광주 관내 축산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교례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주권 축산인 200여명을 초청, 초대 가수의 공연과 떡케익 커팅식,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광주전남 청정축산을 지켜가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축산업 경영전반의 정보를 나누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호상 조합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주전남 축산업을 경영하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조합도 축산인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가는 등 협동조합의 본래 취지를 늘 가슴에 담으면서 경영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축산농협은 지난해 총 사업물량 1조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50억원이 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김 조합장은 “올해도 적극적 경영마인드로 사업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사업물량 2조원 시대의 조기정착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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