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오는 31일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위한 대책회의가 열렸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9일 중앙회장 선거 후보자와 관계자 등 10여명, 농협 임직원 등이 모인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대책회의’를 열고 선거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오는 30일까지로 지정된 선거운동기간 동안 후보자들이 지켜야 할 사항들과 선거사무 절차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위탁선거법 개정 이후 처음 치루는 이번 중앙회장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등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최됐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후보자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이 없는 공명선거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반드시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