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와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은 지난 15일 전북대학교 병원(병원장 조남천) 지하 1층 JH상품관에 로컬푸드 코너<사진>를 입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남천 병원장, 김종학 도지사인증기업협의회장, 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로컬푸드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전북도가 인정한 품질이 우수한 상품들로 구성된 JH상품관(248㎡ 규모) 내부에 들어선 이번 로컬푸드 코너(83㎡)는 중소농업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공공성격의 안테나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60여 농가의 신선농산물과 지역 내 80여 농촌융복합기업(마을기업 등)의 제품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취급 농산물 안정성 관리를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연계해 잔류농약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진오 조합장은 “대학병원을 찾는 소비자와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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