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귀농협
제주스마트드론협동조합
탐라드론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16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해소와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스마트드론협동조합, 탐라드론과 ‘무인항공(드론)방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드론방제는 기존 인력 활용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하귀농협은 이번 드론방제 사업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 시 긴급 방제가 가능하게 될 뿐만 아니라 방제비의 40%을 지원해 영농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진 조합장은 “농작업의 효율성과 인건비 절감에 효과가 좋은 만큼 드론 방제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농업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속 발전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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