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광주전남조합장협의회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산림조합 광주전남조합장협의회(박진옥 완도군산림조합장)는 최근 광주송정역 앞에서 회원조합 여성조합원과 함께 산림분야 공익직불제 도입 100만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번 서명운동은 광주전남 회원조합 여성 조합원 대표와 서울, 경북, 제주지역 회원조합 여성조합원 대표도 함께 참석해 서명운동의 열기를 높였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김춘옥 광주전남여성조합원 대표(강진군산림조합 이사)는“임업인을 대변하는 기관인 산림조합에서 임업인을 위한 정책반영 등을 위해 발로 뛰자”며 “거리의 시민들에게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의 당위성을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은 공기정화, 수자원 함양, 토사유출방지, 생물다양성 보전 등 126조원 상당의 공익적 가치를 일반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별다른 보상책이 없는 상황이고, 임업을 경영하는 임업인의 경제 상황은 타 분야에 비해 극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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