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본관에서 허 식 부회장, 상호금융·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범농협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수립한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올해 농협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업소득 증대 △농외소득 향상 △농가소득 간접지원 △공적보조 확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총 80여개의 과제를 발굴해 농가소득 기여액 2조3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협력 사업 확대, 시군 신기술보급사업 추진 등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농업·농촌을 육성하고, 농축산물 수취가 제고, 농가 경영비 절감, 공적보조 확대를 위한 농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허 부회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야말로 농협의 설립목적이자 존재가치”라며 “전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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