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 농협 공동방제단이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설명절 기간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농협공동방제단 540개반을 총동원해 전국 양돈농가 4600호와 철새 도래지와 양계농가 1901호, 강화·김포 지역 내 구제역 NSP(비구조단백질) 항체 검출농가와 주변농가 600호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야생멧돼지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항원과 야생조류 AI(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구제역 NSP 항체 등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며 “설 명절 이후에도 축산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을 철저히 하고 농장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범 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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