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 주형로 제2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으로 주형로<사진>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최근 KT 인재개발원에서 ‘2020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제1차 대의원회’를 열고 주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주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벼 오리농법, 메기농법을 개발, 시행했으며 국내 친환경 농가가 보다 원활하게 경작할 수 있도록 ‘논두렁 물막이판’을 고안해 보급하는 등 국내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현재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와 한국농어촌인성학교 회장도 맡고 있다.

주 위원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윤봉길 농민상(2019년), 일가상(2016년), 대한민국 동탑산업훈장(2006년)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친환경농업협회는 이날 3기 임원으로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감사 2명을 선출했으며, 주 위원장과 함께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의 운용·관리와 집행을 담당할 관리위원 10명도 새롭게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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