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지난 1월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수지 결산안을 심의 통과시키는 한편 25억5300만원 당기순이익 중 법정 적립 등을 제외한 7억30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 지급했다.

이날 결산자료에 따르면 아산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물량 1200억원 등 총 84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약 26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중 이월, 적립, 사업준비금 등 18억원을 제외한 7억3000만원을 설을 맞은 조합원들의 편리를 감안해 총회를 앞당겨 열고 배당을 전격 실시한 것이다.

천해수 조합장은 “전반적인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저력있는 협동심에 힘입어 아산축협이 큰 흑자를 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합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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