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대비반을 신설했다.

마사회는 특성화 고교학생들의 말산업 전문 자격 취득과 취업 지원을 위해 3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말산업 취업대비반’을 신규 개설·운영한다. 승마지도사나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와 같은 말산업 자격시험에 대비한 맞춤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자격 취득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마사회는 취업 이후에도 직무향상 보수교육과 경력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말산업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으로의 경력개발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학생들이 말산업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말산업 현장 곳곳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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