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은 지난 1월 22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지난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많은 돼지를 살처분하는 아픔을 겪었고 미허가축사 적법화와 농가 고령화로 인해 많은 축산농가가 폐업을 하는 등 축산업은 어려움에 빠져있다”며 “포천축협은 조합원의 동반자, 고객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자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데 올해는 경제사업 역량강화와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수익성 제고와 경영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축협은 지난해 21억5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이중 5억9400만원의 출자배당과 7억44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13억38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포천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실익지원 강화와 복지사업 확대를 위해 16억36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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