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현장중심 조직 역량 집중…지역활성화 기여 '최선'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고객·농업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농협을 만들고자 조직역량을 집중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혁신적인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로 도약하겠습니다.”

강승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은 “농업인과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농협을 찾아오는 고객들을 소중히 여기고 고객 요구를 신속히 파악하는 등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본부장은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들에게 먼저 한발 더 다가서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고객·현장중심으로 조직 역량을 집중하는 등 신뢰와 믿음 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강 본부장은 “특히 도금고·교육금고·대학금고 은행으로서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 경영목표 100%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도 이뤘다”며 “최고 영업본부의 위상에 걸맞게 금고자금 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영업본부 수익이 지역으로 환원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제주 이주민과 떡국 나눔행사, 자폐인의 날 거리 홍보 지원, 사랑의 청소년공부방만들기 봉사, 김장김치 나눔행사, 사랑의 산타와 나눔상자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면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봉사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NH나눔리더 선정 등의 활동에 더해 올해는 지역 사회공헌 나눔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강 본부장은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금융소비자 정보 보호와 소외계층 자금지원에 만전을 기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금융자금이 필요한 농업인·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업무는 물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이용 편의성도 높이며, 따뜻한 지역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주메세나대상 수상을 비롯, 도 단위 영업본부 업적평가 4년 연속 1위 달성, 직원 1인당 생산성 최고 영업본부, CS 서비스모니터링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금융소비자 보호대상 수상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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