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 정기대의원회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2019년 배당률 결정, 결산보고서,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양계농협의 지난해 상호금융 예수금은 잔액기준 1조2177억원, 대출금은 1조889억원을 달성했다.

또 경제사업은 2018년 대비 120여억원이 늘어난 83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당초 계획보다 11억원 증가한 53억원을 올려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정성진 조합장은 “지난해 급격한 계란판매 감소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경제사업 조직을 개편하고 농협사료와 공동으로 자회사 출범을 준비했다”며 “올 한 해는 이러한 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어 좋은 결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란판매 확대와 모든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끝까지 지키고 확고히 완성시킬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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