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축협, 정총

[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2019년 사업결산결과 경제사업 총 1249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축협은 신용사업에서는 평잔기준 예수금 1조3848억원으로 1466억원이 증가했고 상호금융 대출은 1조1369억원으로 7.6% 성장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며 당기순익 115억원을 실현했다. 총자산은 1조5754억으로 전년대비 1441억원이 증가하고 총자본도 1045억원으로 전년대비 8.5% 성장했다.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는 39억원이 지출되고 1705명 조합원의 평균 출자액은 1448만원으로 전국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지난 5일 청주축협에서 개최된 2020년 정기총회에서 유인종 조합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심화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고 없이 청주축협이 고성장을 지속하는 것은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돼 최선을 다해 일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더 힘들것으로 예상된다”며 “임직원 조합원 모두가 더욱 굳건히 화합하고 단결해 청주축협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고성장을 지속해 조합원의 권익 극대화와 함께 조합을 중심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갈수록 심화되는 각종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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