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에 첫 발을 들이는 직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7일 농협 상호금융은 신규·전입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이해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다양한 특강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호금융부문의 신규·전입 직원들의 조기 적응을 돕고 조직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대표이사 특강’을 비롯해 ‘상호금융의 이해’, ‘본부별 사업 소개·역할’ 등의 강의가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상호금융이 농가 고리채 해소, 농촌지역 금융복지 향상, 서민금융 활성화 등에 기여해 온 것에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낀다”며 “개별업무에 대한 빠른 이해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창의적 사고로 무장하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금융기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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