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면 오봉수 씨 '영예'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지난 6일 지사장실에서 ‘2019년 농산어촌 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쌍치면의 오봉수 씨에게 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장과 부상으로 기념품을 전달<사진>했다.

오 씨는 2005년부터 유기농업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실험으로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인계면 1만2000㎡에 블루베리를 친환경 재배농법인 EM(유용한 미생물) 방식으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농산물 판로에 희망을 갖게 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상은 본사 주관으로 시행하던 ‘농어촌진흥대상’을 지방화 시대에 맞춰 지사 단위로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업기반 조성·관리,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발전, 환경 보전 등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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