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사진 이하 강화축협)이 지난해 계획했던 손익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건전결산을 이뤄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지난 6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결산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6억7800만원을 달성(계획 대비 98%)함으로써 지난해 적자결산에서 벗어나 경영 정상화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 조합원 지원 역량 증대를 위한 실익지원 강화와 복지사업 확대,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확대했으며, 주부대학과 여성조합원의 사업이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송정수 조합장은 “지난해 축산물유통센터 적자요인 정리, 외상 미수채권 회수, 무이자 자금 유치 등 전 임직원이 합심해 경영 정상화를 이룩한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자본 증대운동 동참, 조합사업 전이용 확대로 인천강화옹진축협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명 위주의 조합명칭에서 탈피해 미래지향적 조합명칭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새로운 조합명칭 선정과 임직원들의 화합, 단합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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