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간 공단 대회의실에서 ‘2020년 어항관리선 선박 업무협의회’<사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항관리선 선박 업무협의회는 올해 어항관리선 운영계획, 중점 추진방향 공유와 더불어 어항관리선 운영현황 분석을 통해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을 모색, 어항관리선 역량강화와 업무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되는 공식행사다.

올해 업무협의회에는 송광용 어항본부장을 비롯해 본부직원과 선박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어항관리선 현장점검 후속조치 및 분석 △올해 어항관리선 운영계획·안전관리 현안과제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어항관리선 운영계획과 개선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쳐 성과목표 및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어항정화 효율증대와 수거능력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광용 공단 어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의회를 통해 올해 어항관리선 운영계획을 공유하고어항관리선 운영 관련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보완·발전시켜 국민들에게 쾌적한 어항환경을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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