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한 ‘흠집사과 깜짝 할인판매’가 열린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오는 14일 단 하루, 11번가를 통해 흠집사과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가격하락·소비 부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1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4kg 한 박스를 9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몰도 이미 지난 7일부터 ‘달콤아삭 사과 기획전’을 열고 대구경북능금농협, 남상주농협 등 유명 산지의 사과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며 사과 농가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농협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국내산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이번 사과 소비촉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