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단감작목별 추천농가 40명 대상
단감재배기술교육 실시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북창원농협(조합장 김택곤)은 지난 7일 북면 단감의 품질향상을 통한 브랜드화(하늘아래 첫단감)를 위해 단감재배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해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내 40개 단감작목반에서 추천받은 선도농가 41명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매주 1회(연간 30회) 북창원농협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도시인근에 위치한 북면지역은 급속한 도시화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단감재배면적 감소와 품질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별로 안배해 단감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일반농가의 견학장이 될 수 있도록 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택곤 조합장은 “북면단감의 고품질, 고당도, 농가교육을 통해 수출은 물론 대형마트 등 국내시장에도 단감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단감의 기술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