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12일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 김석규 경남도의회 의원, 김장하 창원시의회 부의장, 권성현 창원시의원, 이성섭 농협창원시지부장, 이학희 농협사료 경남지사 부장, 축산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창원시축협은 지난해에 구매사업 69억9918만원·판매사업 212억3283만원 등의 경제사업과 예수금 4482억2275만원·상호금융 대출금 3606억6707만원 등 신용사업을 추진해 19억원을 초과하는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목표손익을 140% 초과 달성했으며 출자배당 3.7%, 사업준비금 27% 등 총 11억9000만원을 배당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조합장 취임 후 전 임직원과 합심해 ‘비전 2020’을 수립, 상호금융 대상 수상과 클린뱅크 달성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 조합장은 “중동 어반브릭스 상가 내 신용사업장 개점을 준비 중이며 동읍에 경제사업장을 신설해 냉동창고를 건립하는 등 경제사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본점 매입 부지에 조합의 역량을 한곳으로 결집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창출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 선거에선 허덕영 현 상임이사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상임이사로 재선출됐으며 임휘건·김도영 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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