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다산농협(조합장 이 열)은 최근 경제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제4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와 잉여금처분계산서(안)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다산농협은 지난해 참외·수박·양파·감자 등 품목별재배기술교육을 연중 실시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농가부담 경감과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한 공동이용 농기계 임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연 1만2989건의 택배사업을 추진해 농가편익을 제공했고 연 8만8300리터의 유용미생물과 작물영양제 공급으로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연인원 5162명의 인력지원사업 추진으로 영농기 인력수급을 원활히 했다. 

아울러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영농회 경로회관 난방비 지원, 영농자재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도 펼쳤다.

그 결과 경제사업 중 판매사업은 전년 대비 13억여원 증가한 179억원, 구매사업 93억원 등 총 279억원, 신용사업은 상호금융대출금평잔 867억원, 예수금평잔 1123억원을 추진하고 연체비율 2.13%, 무수익채권 1.43% 등 여신건전성에 역점을 두며 내실경영을 실천, 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4.01%의 출자배당 1억2800만원과 3.5%에 해당하는 1억12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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