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범)는 최근 국내 임시숙소에 격리중인 우한교민의 무사귀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통해 국민 건강 비타민 제주감귤 150상자를 전달<사진>했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한교민 701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격리생활을 시작함에 따라,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고 있는 우한교민들을 위로하고 면역력을 증진해 하루빨리 무사귀가를 기원한다는 취지에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주감귤 전달이 이뤄졌다.

변대근 본부장은 “임시숙소에 격리돼 있는 우한교민 모두가 무탈하게 귀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스스로 바이러스를 이겨내야 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항바이러스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겨울철 국민 건강 비타민 제주감귤을 하루에 2개 이상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