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생활편의시설 증가…정주여건 개선 ‘청신호’

하선주 기자l승인2020.02.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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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생활편의시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숍은 어진동에서만 59곳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30%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음식점은 나성동(263곳)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시교육청에 등록된 행복도시 내 9개 주요 생활편의 시설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4166개소로 전년 대비 15%(535개소)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내 인구현황은 지난해 말 기준 25만1812명으로 18년 말 기준 22만2692명 대비 13%(2만9120명) 증가함에 따라 생활 편의시설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커피숍 30%(230→299개소) △이미용 24%(296→367개소) △학원 19%(528→629개소) △음식점 15%(1,514→1,739개소) △약국 13%(69→78개소) 순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음식점은 정부세종청사 상권 주변의 나성동(263곳)·도담동(212곳)·어진동(201곳)에 39%가 분포했고 커피숍은 어진동(59곳)·나성동(34곳)·도담동(17곳)에 37%의 분포를 보였다.

병·의원은 종촌동(33개소), 나성동(33개소), 아름동(28개소) 순이며 학원은 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위치한 아름동이 120개소, 학원 밀집지역인 새롬동이 118개소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높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증가 수는 지난해 공동주택 입주와 함께 인구 유입이 많았던 반곡동(0→86개소), 다정동(124→209개소), 보람동(361→423개소)에서 크게 늘어났다.

신재욱 고객지원 팀장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편의시설도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하도록 행복도시 정주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편의 시설의 경우 지자체 등의 개별법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청 등에 인허가나 신고 등을 받게 되는데 이와 같은 절차에 따라 신고나 인허가 받은 등록자료를 기본으로 해서 발표했다.


하선주 기자  hes2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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