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평가하는 지난해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관내 14개 농협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와 수익개선도, 고객서비스, 보험, 카드, 영업능력향상, 핵심인재 육성 등 32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지난해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이 전국 1위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된데 이어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 장흥 용두농협(조합장 백찬인)이 최우수상을, 장성농협(조합장 박형구), 영암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우수상을,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 목포농협(조합장 박성수), 장성 황룡농협(조합장 정창옥), 보성 득량농협(조합장 정영수), 해남 현산농협(조합장 이옥균),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박미화), 장성 백양사농협(조합장 장영길),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이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지역 농협들의 수상은 고객밀착형 상호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지역민과 함께 더 성장하는 전남농협 구현을 위해 상호금융 사업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