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 검사역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사무처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경영감사부와 사업감사부의 검사역들이 모인 가운데 특강과 시상식 등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농업인을 지향하는 검사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감사를 받은 계열사와 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점 등을 교육했다.

이어 우수 검사역에 대한 시상도 진행, 검사역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농업인이 존재해야 농협도 존재하므로 감사업무도 농업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출발해야 한다”며 “감사역량을 집중해 농업인을 위한 경영체제의 조기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