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지난 13일 홍천축협 갈마로점에서 임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을 실시했다.

홍천축협은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과 국내 경기침체, 정부의 각종 규제 등 어려운 축산업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과 조합원의 사업 전이용으로 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등 건전 결산했다.

2018년 8월에 오픈한 홍천축협 하나로마트 갈마로점의 빠른 안정화와 발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해 사업을 전이용한 결과 연매출 137억, 평균 일매출 3753만원의 성과를 거두는 등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예수금 2302억원 달성, 여신 연체비율 1.7%의 성과를 이뤄냈다.

‘늘푸름 홍천한우’의 전용사료로 자리매김한 ‘알코올 발효사료’와 ‘다산우 명품 발효사료’는 조합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으로 16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1포당 1000원씩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산업관련 종사자 교육, 축산농가 방역 사업, 조합원 건강검진, 거세 장려금 지원사업, 인공수정료 보조금 사업 등 조합원에 대한 지도지원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의 복지와 실익증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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