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최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광주 관내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화분 나눔 경매와 함께 기부 행사를 갖고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운동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축하화분 나눔 경매 행사는 2011년부터 인사철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된 화분을 모아 경매형식으로 필요한 직원에게 판매하고, 판매대금 전액을 사랑의 1004운동 재원으로 모금해 오고 있다.

이밖에 사랑의 1004운동에선 급여 기부, 시상금, 애경사, 폐지판매대금 등 광주관내 임직원과 함께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축하화분 경매대금으로 마련된 금액은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광주지역 어려운 세대에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랑의 1004운동’은 광주지역 농협을 대표하는 나눔 운동으로 2011년부터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주위 소외된 계층에게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546명에게 총 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강형구 본부장은 “올해도 광주본부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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