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지난 19일 경남도청에서 경남FC 메인스폰서십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FC는 올 시즌 ‘NH농협’ 로고를 유니폼 전면에 새기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박진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시즌 유니폼을 입고 진행했다.

더불어 지난해 경남FC 홈경기 모두를 관람하고 응원한 김한술 본부장의 열정과 노고에 대해 김 도지사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도지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지난해 경남FC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메인스폰서에 이어 올해 K리그 메인스폰서십 협약을 결정해줘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이어 “홈경기 골로 적립되는 소중한 펀드기금은 유소년축구 활성화 등 적절한 곳을 찾아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올 시즌 K1리그 승격은 물론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남FC에 농협의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김한술 본부장은 “설기현 감독의 지휘 아래 모든 선수들이 멋진 기량을 발휘해 이번 시즌 꼭 우승하기를 경남FC의 팬으로서 응원한다”며 “NH농협은행은 경남도민에게 사랑받는 경남FC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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