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센터장 정수조)는 경영능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에게 원활한 지원을 위해 올해 2244억원을 신규로 보증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정읍권역보증센터는 올해 2244억원의 신규보증을 센터 관할 76개의 농·축·수협, 산림조합 본·지점 등의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개인은 15억원, 법인은 20억원까지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수산업 관련 개인과 중소기업에 신규보증 지원을 통해 경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경영난 해소는 물론 농가소득 향상과 청년 창업농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수조 센터장은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를 다지고, 농림수산업 경영인들의 보증신청 시 신속한 보증지원을 통해 경영자금 지원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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