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64만1000농가를 대상으로 지난해산 쌀 변동직불금이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시·군·구를 통해 지난해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23∼26일 2018년산 쌀변동직불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산 수확기 평균 쌀값이 지난달 말 확정됨에 따라 80kg당 지급단가 고시를 거쳐 이번에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하게 됐다.

지난해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80kg당 5480원(1ha당 36만7160원)으로 총 지급액은 2336억원이다. 지급 대상자는 2018년산보다 9000명이 감소한 64만1000명으로, 1인당 평균 36만4000원을 지급받는다.

정혜련 농식품부 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은 “이번 쌀 변동직불금에 수확기 쌀가격, 고정직불금을 합한 농가수취금액이 80kg당 21만399원이다”라며 “이는 목표가격 21만4000원 대비 98.3% 수준으로,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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