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돈자조금이 한돈의 면역력 강화 기능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의 이마트 137개 지점과 64개의 농협하나로마트·농협중앙회 산하 직영점에 홍혜걸 의학박사를 모델로 한 광고가 게재된다. 각 축산매장 돈육 코너와 소비자의 동선에 따른 스크린 동영상 광고는 이달 말부터 30일간 노출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에서 배포한 동영상 광고에서 홍 박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건강 염려와 관련해 “가장 근본적인 예방책은 몸속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영상은 국내산 돼지고기가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과 더불어 신체 면역세포의 재료인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더불어 신선한 돼지고기에는 면역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B1과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셀레늄이 육류 중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우리돼지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돼지고기를 맛있게 즐기면서 면역력도 키우자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깊어지면서 부담 없고 건강에도 좋은 한돈을 제대로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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