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외 2곳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춘천시와 춘천축협(조합장 이중호), 전국한우협회 춘천시지부(지부장 우문수)는 지난 21일 관내 한우농가(우문수 지부장 농가)에서 다음달 25일 전면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관련 사업지원(춘천시 70%, 춘천축협 10%, 농가자부담 20%)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선 사업지원에 관한 설명과 함께 기술자문을 맡고 있는 라창식 강원대 교수로부터 부숙도 관련 효율적인 작업 방향에 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중호 조합장은 “이번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으로 축산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나 축산하면 악취라는 오명에서 이제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면서 “퇴비는 이제 자원이며, 농업에 있어 꼭 필요한 요소로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춰 나갈 필요가 있어 행정과 조합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지원과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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