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풀무원은 동물복지 교육과 농장 경영 체험을 결합한 ‘동물복지 달걀 농장’을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 부산점’에 개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동물복지 달걀 농장은 어린이들이 동물복지의 개념과 필요성을 배우고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장 경영인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풀무원은 지난해 5월 키자니아 서울점에 동물복지 달걀 농장을 개설한데 이어 키자니아 부산점에도 추가로 오픈했다.

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농장 경영인이 돼 볏짚을 깔고 먹이통과 횃대를 설치하는 등 닭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동물복지 달걀 농장을 직접 꾸며보며 닭이 행복할 수 있는 사육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효실 풀무원 브랜드 팀장은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기업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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