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협, 정기대의원회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사진)은 지난 2월 6일 본점 2층 대회의장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이현욱 진주시의원, 정대인 농협진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김성관 경남도 품목농협운영업무협의회장(영남화훼원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도내 원예농협 조합장, 자매결연농협 조합장,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6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진주원예농협은 지난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지속 성장하고 농협 목적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전체사업실적 1조원을 달성했다.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경제사업 1629억원, 잔액기준으로 예수금 4497억원, 대출금 3880억원, 정책대출금 64억원, 보험사업 108억원으로 총 1조178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경제사업은 판매사업 1288억원, 구매사업 116억원, 가공사업 86억원, 마트사업 81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또한 신용사업도 예수금 부분 10% 이상, 대출금 부분에서는 11% 이상 고도성장을 이뤘다.

강복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우리농협이 전체 사업실적 1조원 시대를 여는 기록적 한해였다”며 “우리 농협이 지역사회 선도농협으로 앞서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조합장은 “진주원예농협은 1조원 달성에 만족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원예농협으로 기억되도록 충실히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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