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 정상태 전무

농협사료가 기존 1대표 1전무 체제에서 1대표 2전무 체제로 전환하고 마케팅, 전략사업 부문 강화에 나선다.

농협사료는 지난 2월 27일 조인천, 정상태 씨를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조 전무는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 경영지원단장,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등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농협사료 전무이사로 일해왔다.

정 전무는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농협사료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까지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장으로 일하다 올해 신임 전무이사로 발탁됐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전무이사를 2인으로 늘리면서 마케팅 부문 강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략사업 부문 강화를 통해 사료 이용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대농가 컨설팅 강화를 통해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감사실장에는 이동환 전 농협사료 경주공장장이 선임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3월 1일 시작돼 내년 1월 31일까지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