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3월 3일 삼겹살데이부터 15일까지 13일간 한돈인증점과 연계한 ‘한돈과 미나리가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나눔행사’가 실시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는 한돈인증점 263개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한돈 주메뉴 주문 시 1인분당 2000원을 할인 제공하고, 주메뉴 2만원 이상 주문 시 1인분당 4000원을 할인 제공한다.

행사기간 내 한돈인증점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미나리를 무료 제공한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삼겹살과 함께 굽거나 쌈을 싸 먹기 좋은 대표적인 식재료다.

이번 행사는 인증점별 한돈과 미나리의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도 삼겹살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돈몰에선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돈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선 삼겹살 포함 기획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특가 할인판매하며, 추첨을 통해 500명의 구매자에게 ‘오뚜기 진짜쫄면 멀티팩’과 ‘오뚜기 삼겹살양파절임소스’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쿠팡, 마켓컬리, SSG에서도 한돈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쿠팡과 마켓컬리에선 삼겹살을 비롯한 한돈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판매기간은 쿠팡은 2월28일부터 3월 4일 오전 7시까지, 마켓컬리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이다. SSG는 2월29일부터 3월 3일까지 한돈 삼겹살, 목심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미나리를 제공하는 한돈인증점 나눔행사는 소비자들이 삼겹살을 기왕이면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더불어 다양한 온라인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삼겹살데이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