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7일 ‘수산분야 지속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높아짐에 따라 임직원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영상회의로 전환해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각 기관 회의실에서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첨단스마트 양식기술 등 수산양식분야 연구기술·시설 지원 및 보급 △수산분야 민간 창업·기술이전 및 마케팅·해외진출 △연안어장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분야에서 쌓아올린 공단의 다양한 경험 및 전문성과 스마트 수산기술 연구·개발, 수산자원 조사 및 관리 기술 등을 보유한 수과원의 전문성이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수산분야의 미래가치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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