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동시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안동봉화축협에서는 이번 성금뿐만 아니라 매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누적성금이 8000만원에 이른다. 또한 지난 1월 19일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5000매를 기부하기도 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과 시민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합이 전달한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행사에 기부되며 전체 모금액은 코로나19 피해예방관련 주민과 시설에 방역물품·개인 생계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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